[파주여행]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다녀왔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8055098

임진각관광지

입구쪽에서 평화의 발 조각상도 확인할 수 있네요 수색대대 부사관 2명이 목함지뢰를 밟아 중상을 입었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 조각상이 별로에요ㅠㅠ 기괴하지않나요..... 지뢰를 밟아 상처를 받았는데 평화의 발이라뇨.... 

 

북녘땅을 바라보며 통일을 바라고 있는 느낌이네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최전방에 조성된 잔디공원이랍니다. 

화해, 평화, 통일을 상징하는 공원이라고 할 수 있죠... 

형형 색색의 바람개비들이 보기 좋습니다...

바람개비 참 이쁘지않나요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아이들도 많고 사진찍는 커플들도 많았어요 

좀만 덥지 않았더라면 좋았을텐데 ㅠㅠ 

너무 이뻐서 밑에 동영상 찍어보았어요 

 

 

쉬는타임에 물을 먹으러가다가 건빵이 눈에 보여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히 있네요 

바람의 언덕 쪽입니다. 

 

 

임진각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북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다리를 건널 수는 없겠죠

아쉽게도 코로나때문에 독개다리 및 벙커전시관은 볼 수 없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슬픈것 

임진각은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깝네요ㅋㅋ

이 기관차는 반세기 넘게 비무장지대에 방치되어있던것을 전시해 놓았다고하네요...

이 증기기관차는 전쟁 당시 피격된 후 50년 넘게 비무장지대에 방치되다 2004년에 이르러서야 

녹슨 열차를 다듬어 이곳에 전시하게 된 열차라고 하네요 열차 뒤에 있는 

계단을 올라 자세히 바라보면 1000여 개의 총탄 자국이 보이는데 총성이 

마구 울리는 당시의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느껴지는 듯하네요...

 

더웠지만 볼거리 가득했던 임진각

여우롭게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기도 하고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개비와 사진을 찍기도 좋고 

아이들에게 안보의식도 길러주기 좋은 곳 같아요 

근처에 작은 놀이동산이 있어서 놀이기구도 탈 수 있어요 

(바이킹을 비롯한 작은 놀이기구들이 많아요!!)